삶의기록

리틀 포레스트 리뷰 편안한영화 추천 (기록)

아빠빠빠 2019. 3. 18. 22:56
직장동료 추천으로 보게된 리틀포레스트 오래전부터 추천 받았지만 이제서야 보게되었고 잔잔한 감동과 편안함 마음을 주었던 영화

특히나 극중 혜원엄마의 교육 마인드는 내가 평소 아이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정신 유산이라고 할까? 매우 감명받았으며 뭔가 흩어졌던 조각들을 견고하게 맞춰봤던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기록을 남겨본다면 다음과 같다. 혜원엄마가 말했던 아빠가 죽고 도시로 돌아가지 않고 남아있던 이유는 고향에서 느끼던 흙과 햇살 공기와 바람.. 자연의 삶이 뿌리내리고 자라길 바랬던 부모의 마음..

자식이 성장했을때 사회생활하며 받는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 받기위해 돌아올 수 있는 고향 심리적인 안식처.. 이런곳이 있는 다는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같은 경우 이런곳은 할머니댁이지만..이제는 여러문제로 갈 수 없고 잃어버린 입장이라 새로운 안식처 를 얻어야 하기때문에 여러 장소들을 물색하고 가장 얻고 싶은곳으로 제주 한라산 중산간 지역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건강한밥)를 만들어먹으며 겨울에서 봄, 여름... 가을 .. 겨울을 보내며 평범한 삶속의 진리를 얻고 남자친구와의 관계
엄마와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위로를 얻는 여정을 소개했던것 같다.

영화가 끝나고
몇몇 스틸컷
혜원엄마편지
..
다시한번 보면서 마무리했는데
따뜻한 감정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에 감동!

앞으로 아이들교육을 어떻게 할지
지금 준비중인 주말농장을 포함해 어떻게 자연스럽게..준비할지 고민해야 할 일이다.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