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터진뒤로 서울가기가 어렵더군요..오랜만에 방문한 신라호텔 ..코로나로 호텔로비부터 객실, 라운지 등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라운지..뷔페식이 아닌 술과 음식을 한번에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아침조식은 라운지 운영을 안하고 1층에서 곰탕이나 해장국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오랜만에 갔지만.. 저는 오히려 그전보다 더 만족스러운 1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함께한 책은 돈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코스톨라니 저.. 뜨겁게 사랑하면서 차갑게 다루어란 철학적인 주제지만.. 공감가는 주제였구요.. 호텔에서 책한권읽고 맛있는 음식과 술한잔.. 휴식..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자연휴양림도 좋지만 호캉스도 좋아하는 저로써는 양립하는 좋은 휴식에 방법.. 아무튼.. 여러 삶의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