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식사를 주문하고 기다리던중 재미있는 문구를 발견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은 희황찬란한 문구만 좋아할것이란..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런 소박한(?)깨달음..뭐지? 그래서 바로 검색해봤다 대팽과 고회(위대한음식과 숭고한모임) 71세면 지금으로 따지면 100세쯤으로 보면 될것이다. 세상 모든것을 보고느껴본그가 죽음을 앞두고 중요한 깨달음을 남겼던 것이다. 인생말년의 추사 그도 결국은 하나의 인간.. 소박한것에 대한감사와 시간을아껴 잘먹고 잘살아라! 세상아 너희는 나처럼 살지말라하며 후대에 가르침을 남겨봤던것이다. 내마누라, 내아들딸.. 내손자 등 소박한것에 대한 감사함까지.. 오늘 크게 느끼고 다시금생각해봤던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