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주차를 넘어서고 고개를 들던 작두콩에서 잎사귀 2개가 반갑게 인사를 했다 ㅎㅎ 아이들 보다 내가 더 감동했다.이정도 속도라면 4월 첫째주에 일부를 심고 셋째주면 밭에 모두 심을 수 있을것 같다. 40개 종이컵에 심었던 작두콩 생존 확률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다! 그리고 이번에는 뭘 모르고 급한마음에 종이컵포트에 모종 만들기를 시작했지만 내년에는 다년간 사용가능한 포트를 구매해야겠다. 조금씩 초록색으로 바뀌고 있다 봄은봄이다 기특한 작두콩.. 얼룩강나콩(호랑이콩) 정말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우월한녀석! 아들아 ~ 씨앗을 뿌리고 물을 줘~ 수확까지 이르는 자연의 순리에 대해서 아빠와 함께 공부하자^^ 4월 6일 작두콩 1차 정식 4월 20일 작두콩, 빨간강낭콩, 얼룩강낭콩 모두 밭에 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