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수확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겨울을 이겨낸 뚱딴지를 봄에 수확하기로 했다 날씨도 적절하고 3월 9일에 흰돼지감자를 수확하니 나쁘지 않았다. 올해는 자색돼지감자를 심었고~ 내년에는 흰,자색돼지감자 모두 수확하겠다. ㅎㅎㅎㅎ 너무 많이 생겨도 문제인데 .. 일부는 장아찌를 담그고 쪄서먹어보고 엷게 썰어서 물을 끓여보고 다양하게 활용해보자. 수확하면서 잠자고있던 참개구리, 청개구리, 지렁이 등 다양한 생명체들이 봄이 오고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돼지감자에도 순이 올라오고있으니 ... 봄은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