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허구와 스토리는 왜 통계보다 강력한가
금융위기, 인플레이션, 전쟁, 자연재해... 수많은 위기속 인류는 어떻게 지내왔나
08년, 11년 위기속.. 아파트 미분양, 분양할인 아파트, 소나타 한대값 주가폭락 등
내기억속 위기에 사회는 오히려 발전하고 갤럭시 스마트폰, 애플 스마트폰 출현
전세계 위기속에서도 사회는 발전하고 진화해왔다..
그리고 기억속으로 희미해졌다.
22년, 23년 주가폭락, 전세대란, 역전세 이런 키워드도 언젠가는 기억속으로 희미해져 갈것이다.
과연 이런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것인가? 고금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지난 금융위기와 비교해 잘 대응하고 있는가? 현명하게 지내고 있는가..
수압파쇄 쉐일혁명으로 미국은 에너지 수출 1위 나라가 되었다.
식량, 에너지, 자원, 군사력, 자금 등...
모든게 자급자족 가능한 나라로 완성되었다.. 기술의 발전..
모든 빅테크, 최고의 기업들이 지난 20년내 완성이 되었다.
그런데?? 왜 더 가난해 진거야
왜 더 비관적이 된거야??
이러한 질문은 오늘에도 연관되어질것이다.
모든게 발전해가고 있는 현시대.
쳇지피티 ai 출현으로 ..사무업무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지금.. 기술은 인류를 변화시키고 있다.
새로운 내러티브를 고수한다는 점 외에..
09년 부와 성장 여력은 07년과 똑같거나 아니면 더 컸다
그런데도 경제는 80년 만에 최악의 타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해가 되는가?
맞다, 눈에 보이는 경제적 손실이다
전쟁으로 인해 인프라모두가 파괴되는 유형의 손실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내러티브 손실이다는 것이다.
스토리가 좌우하는 세상.. 무언가가 사실이기를 간절히 바랄수록 그게 사실일 확률을 과대 평가하는 스토리를 믿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간절하면 아무것이나 믿게 만든다 .. 바로 매력적인 허구
이러한 매력적인 허구는 우리가 돈을 생각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투자와 가정경제 영향을 미치는것.
투자는 매일 극단적 보상의 기회가 주어지는 몇 안되는 분야 중 하나다.
사람들은 돌팔이 날씨 예보관은 믿지 않으면서 돌팔이 금융가는 믿는다..
왜 그럴까..
매력적인 허구,, 사기꾼의 먹이감이다.
이러한 멋진이야기,, 사람들은 믿고 싶어했고 이런걸 볼때 실수의 여지에 대한 대비, 유연성, 경제적 독립성이 반드시 필요한이유..
사실이길 바라는 것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사실이어야만 하는 것.. 사이에 간격이 크면
금융 분야의 매력적인 허구로 인한 피해자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다..
사실이기를 너무나 간절히 바란 나머지,, 예측 범위가 현실과 아주 동떨어져 버리는 것이다..
중대한 것이 걸려 있을수록, 실수의 여지도 크게 잡아야 한다..
내집없이 투자하는 가장... 중대한 것이 걸려 있는데.. 믿고싶고 사실어야만 하는것에 투자한다면
그 죄값은 크게 받을것이다.
누구나 머릿속의 한정된 모형을 가지고 세상을 설명한다..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인정하는 것은 나의 통제를 벗어난 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를 인정하는 것과 같다.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다는것.
아직도 예측에 대한 수요는 어마어마하다.
리스크란,, 내가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했다고 여길 때 남는 것이다.
심리학자 필립 테틀록.
우리는 내가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겠다고 약속하는 권위 있게 들리는 사람들에게 의지한다.
그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내가 통제권을 쥐고 있다는..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우리는 내가 우연히 아는 것들을 기초로, 내가 활동하는 세상이 이해가 된다고 생각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침에 침대에서 빠져나오기도 힘들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기초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안다고 확신했으나, 남들 머릿속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를 알 수 없었기에 완전히 틀린 생각을 하고 있던 그 외계인...
우리 모두가 그 외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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