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기록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_박상설

아빠빠빠 2019. 12. 10. 14:35
19년 연말이라 투자관련 서적이아닌 삶에 대한 지혜를 얻을수있는 박상설옹 잘산다는것에대하여 책을 이번달 도서로 선정했다. 연말은 한해를 정리하고 다음해를 준비하다보니.. 여러생각들이 교차하는것이다.

박상설옹을 알게된것은 애청하던 다큐 사람과사람들에서 연세가 많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생각과 삶을 실천하는 어른에 대한 소개로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이다.  칼럼활동을하신다던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검색 도중 책을쓰셨던걸 찾아 주문했던것.  어른의 정신과 실천하는 삶에 대해 배우고 더욱 발전시켜보려고 한다.

잘산다는것에 대하여..큰 가르침을 받을것같은 책제목이다 어른의 별명이 깐돌이라고 하시던데 ㅎㅎㅎㅎ 어떠한 삶이실지..또한 박상설옹 아버지또한 동시대사람들비해 상당히 진보적인 느낌의 어른이라는 생각을 보고

아버지로써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상당히 많은 영감을 주신분이다.. 한걸음 더깊이..멀리.. 한단계 더 깊이있는 삶

1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역시나..인문학서적을 좋아하시고 백년가까이 삶을 살아왔던 어른으로써 철학적인 주제로 시작한다.

다음은 사람은 무엇으로 살고 또 어떻게 살아야할것인지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다 현재 2장까지 봤지만 한번읽고 내려놓는 책은 아닌것 같고.. 두고두고 봐야할 상당히 철학적인 내용이다.

19년 연말에 어울리는 책이며 아빠가장으로써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볼수있는 계기를 주는 2장이다

생각이 복잡하고 깊어지는 것이 싫다는 요즘세대.. 어른은 생각이 깊어지는 삶이 행복하다 말씀하신다.

해당 부분은 아직 잃지 않지만.. 여러번 읽어볼생각이다. 하지만 생각을 다채롭게 하는건 좋는 생각이며 획일적인 생각은 발전할수없다. 투자든 뭐든 평범하기보다는 다른 생각도 받아들이고 융합/ 창조하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

인상깊은 문구.

죽음에 대해생각하고
죽음에 기로에 있다고 생각하고 조금더 무게감있는 삶을 살아보라 권하신다. 아빠가된후부터 솔직히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된다. 이상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19년을 살고 있는 내가 상당히 무게감있는 삶을 살고있구나 생각하게 된다. 새로운 삶을 설계해보자..

한번읽고 또 읽어보자..박상설옹 잘사는것에 대하여.. 손자분이 나와 비슷한 나이일것인데 이분도 궁금하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