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기록

바쁜 출장길에도 여유는 존재한다. 몇년동안 고대했던 백두대간 선자령 저번주만하더라도 대관령 영하20도였건만 약간의바람과 영상2도의 대관령휴게소.. 2019.01.07월 일정시작! 1.157m 백두대간 선자령 10km 트레킹 수준의 완만한길이다. 왕복 4시간 (천천히 걷는수준) 하늘목장 인생샷 만들수있는 곳이지.. 바람의 깊이 나무오른쪽가지는 없어보이지만 오른쪽 가지는 왼쪽 방향으로 휘어져 바람과 싸우지 않고 순응했다. 유연하고 폭넓은 삶을 생각해봤다. 자연의이치 내가 좋아하는 대나무와 같은의무를 부여할수있다 오후 숙소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엔리조트 숙소컨디션 무난한곳 10층 라운지에서 에딩거 맥주한잔 3+1이벤트는 몇년전부터 계속진행중..ㅎ 동해안 정동 일출을 볼수있는곳 동해안 1월 일출 시각은 07:40..

퇴근에 맞춰 반갑게 아빠를 맞이해준 내아들 기특하구나! 고마워요..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색칠공부했던 결과물을 뿌듯해하며 보여주었다^^ (50개월 아들 발달사항 기록) 요즘 인기있는 또봇? 요괴메카드? 공룡메카드? 터닝메카드 등.. 관련 만화를 집에서 보여준적이 없는데.. 이렇게나 잘 알고있으니! 어린이집 또래세상에서 꼭 알아야하는 정보인가보다.. 만4세 아들에게도 사회생활이 시작된 모양! 엄마아빠 칭찬스티커를 무려 50장을 붙여야 갖고싶은 장난감을 살 수 있으니! 부지런히 붙여보렴 ㅎㅎㅎㅎ(덕분에 장난감, 색연필, 조각퍼즐 정리는 확실함) 이런 기록을 꾸준히 해야하는데.. 쉽지는 않고 포토북을 8권(800일)째 출판하고 있으니.. 이곳은 간간히 작성하는걸로.. 삶을기록해본다..^^ -끝-

작년 책만 사두고 책장에 꽂아둔 마음의온도는 몇도일까요? 책을 새해를 준비하며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다. 새해를 맞아 아이들에게 들려줄 아빠 오디오북을 만들기 위해 시 낭독을 했는데.. 아이들이 아빠 머하세요? 물어보는것이다. ㅎㅎㅎ 그리고 영재발굴달 정여민군 편이 궁금해 40회 방송분을 챙겨봤다. 경북 영양군에 살고 있는 여민이네 가족 어려운 환경속에 똘똘뭉쳐 살고있는 가족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여민이엄마의 만약에만약에를 준비하는 부모의 마음에도 공감했다. 사실 지금 건강하게 살고있는 나에게도 만약에만약에란 단어는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육아일기를 몇년째 쓰고있고 흔적과 기록들을 꾸준하게 기록하는 나이기에 ..만약에 만약에란 단어가 그냥그냥 들리지는 않았다. 여민군의 시속에 있는 가족과 자연 그..

빈번하게 가는 출장이지만 새로운 만남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환경은 깨달음을 준다고할까? 그래서 srt기차를 탈때면 새로운 배움에 대한 기대감에 들뜬 느낌을 받는다. 이동중에 읽은 자료. 존템플턴 격언을 다시 숙지한다. 기존환경에서 읽었다면 그냥 그런 느낌이겠지만 .. 새로운환경에서 뭔가를 받아들일때는 같은내용도 새롭게 받아들임을 느낀다. 최고로 비관적인 상황이라 이것도 주관적이며 최고로 낙관적인 경우도 결국은 주관적인 경우다. 강세장, 하락장도 생각할게 많다 지나고나면 명명백백하게 들어나겠지만 말이다. 결국은 정액매입법, 장기투자, 배당투자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살아남을수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투자의 세계란.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 간단하면서도 아주 심오한 뭔가가 있다. 시간이 갈수록 ..지적..

바쁜 일상에서 오랜만에 삼총사가 모두 모여 .. 열띤 회의를 가졌다 내년 2019년도 모두 모여 뭔가 만들어보자!!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마인드 경제력 여유 모든 부분이 조금씩 좋아지면 좋겠다! 스텝바이스텝 한걸음 한걸음 전진 또 전진

감기에 좋은 더덕과 오갈피 사과를 가마솥에 넣고 24시간 불을때면 보라빛 육수가 나온다. 은은한맛과 향 쓴맛을 잡아준다고 한다. (승윤씨왈) 동치미육수할때 팁을 저장해봤다! 언젠가 동치미를 만들어볼때 오늘배운팁을 활용해보자ㅎㅎ

퇴근 후 아들의 첫마디 한껏 좋아하는 아들 한마디에 작은과자 하나라도 준비해서 퇴근하는 편이다. 작은 캔디, 과자 하나에도 밝은표정으로 좋아하는 아들을 보면 하루의 피로도 확 날아간다! 귀여운 내아들 (협찬 - 동료에 일본여행기념?과자)

영산강에도 철새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10일전에는 큰고니가 보이더니 오늘은 기러기 철새들의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올해는 쌍안경을 구매해 아들과 철새들을 관찰해야겠다^^ 생태관찰 새들의 모습을 분별해 이름을 배워보고 철새들이 왜 우리나라에 오는지? 어디서 오는지 배워봐야지!

길고..너무나도 길던 나의 군생활 벌써 13년째 군복입고 있구나.. 예비군대대에서 6년차 마지막 기본훈련 2차 보충을 끝으로 군복과 전투화에서 해방..감개무량 훈련장분위기가 가을이구나 마지막훈련이라 모든게 물흐르듯이 매끄럽게 지나간다. 동원 즉시 전장을 지배하는 정예예비군이라.. 동원되는 일이 없어야겠지?;;;

아들 이비인후과 치료를 기다리며 딸과의 데이트?ㅎㅎ 흐뭇하게 좋은시간을 보내고 아내와 아들이 밝은얼굴로 합류 했다. 창밖에서 걸어오는 모습을 지켜보니 .. 뭔가 표현 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