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맘쯤에도 2018년을 돌아보며 이생각저생각 할때 아니겠는가..지나왔던길을 돌아보며.. 후회되었던일 잘했던일을 곱씹어보는 시간이 12월 이다. 2019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던 시즌이다.14년이후로 이렇게 마음고생했던 기억이 없을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던 시즌.. 결과적으로 이겨내고 지금 이렇게 생각이라도 할 수있는 시간을 갖을수있어 감사하다. 조용한 할리스 율무 시즌음료를 마시며..어떻게 보냈나 생각중이다. 짧게 정리해자면.. 생각이 많이 유연해진것 같다 물론 나 본연의 모습이 얼마나 바꼈을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조금더 유연해졌다고 말하고 싶다. 환경에 순응했다고도 보고..조금더 경청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던게 그나마 지금 상황을 만들고 있지않나 생각한다. 다가오는 2020년은 또 무슨일이 있을지 궁금..